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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마포구

[상수] 서울 레스토랑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그간 지독한 감기 걸려서 사경을 헤메다 정신을 차리니,

요즘 유행한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원투 펀치를 맞으니 식물인간처럼 지내게 되더군요 ㄷㄷㄷ

모두들 감기 및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나이를 먹으니 잘 낫지도 않아....

 

오늘은 합정역 근처에 있는 "서울 레스토랑" 이라는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완전 따끈따끈한 가게 입니다!!





상수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큰길 뒷편 왼쪽에 있습니다... 도로에선 절대 안보이는 숨어 있는 집!

 

 

 


 

가게 입구 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도 몇대 될 것 같은데 주차는 안 물어봤네요...

흰색과 파랑색!! 이것은 마치........

 

 

 


포카리스웨트랑 맘마미아에 나온 그곳같은 색 조합이!!!  (정확하게는 다른색이지만....)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6fa8xqvd/20 

 

 



큼지막한 걸게가 서울 레스토랑이 여기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게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요즘 말 많은 신주소가!! 

(신주소 어떻게 봐야할지 아직도 모르겠엉...엉엉) 

 

 


문을 벌컥 열면 딱 이런 깔끔한 가게 내부가 망막으로 뙇!

 

 



입구 오른쪽에는 햇빛들어오는 테이블 자리도 있고~

 

 

 


햇빛들어오는 테이블 뒤에는 커피머신과 와인셀러가 땋!!

 

와인들을 보니 직원들이 점심시간부터 와인 마시자고 난리......

나 한잔 마시면 세상의 모든 술을 먹은 듯한 비주얼이 되는 사람인데 몸도 정상이 아니니 다음에 먹자고 겨우 설득 ㅎㅎㅎ

 

 

아차! 메뉴판 사진!! ㄷㄷㄷ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오물렛등의 깔끔한 경양식이 주 메뉴였습니다.

가격대는 9,000 ~ 11,000 정도!

수프, 빵, 커피가 딸려나오는 세트를 먹을 경우에는 15,000원 내외가 되는 경(輕)양식답지 않은 중(重)가격입니다...

 

 


 

하앜!! 정신을 차리니 나왔던 빵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ㄷㄷㄷ

빵은 직접 구운 빵은 아닙니다. 주위 다른 가게들은 직접구운 빵을 주는데 조금 실망이었음....

 

역시 반찬 중 최고는 시장! ㅎㅎㅎ

 

 


 

 

반찬이라 할 수 있는 당근포함 깍두기와 피클 등장!!

 

 



 

 

피클을 이쁘게 담고~

 

 



깍뚜기도 담고~

 

 

 


깍두기 통 보다 알록달록하니 이뻐서 한장 더 찍고 ㅋ

 


 

드디어 나온 메인디쉬!!

오리지널 서울 함박 스테이크!!

9,500원의 가격이지만 양이 너무 적네요... 솔직히 저 함박스테이크 상하좌우 4개로 잘라서 먹고 싶었음.... ㄷㄷㄷ

 

 


 

 

 

 



 

 

이어서 나온 스파이시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이것은 10,500원의 가격....  

이 역시도 양 적기는 매한가지....

 

 

 

 


 

 

 

 

 

 

그러면서 같이 주문한.....버니니!!

 




 

 

와인보다 가볍게 마시기 위해 두명당 한병씩 주문하여 밥과 함께 냠냠 ㅋㅋㅋ 

처음 마셔봤는데 집에 있는 somersby 보다 마시기 편하고 훨씬 나은거 같더군요!!

 

여기서부턴 그냥 막 사진만 ㅋ

 

 








 

 

 

서울 레스토랑 :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 이하의 맛과 양

★★★